배우 이병헌/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고수의 배우로서의 태도에 감탄했다.

이병헌의 신작 ‘남한산성’은 추운 겨울 촬영이 진행됐다. 메인 세트가 평창이라 긴 시간을 투자하며 왔다갔다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병헌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병헌은 “실제 역사에서도 제일 추웠던 47일간 이야기이지 않나. 당연히 그렇게 찍어야 했다”며 “추위보다 메인 세트가 평창이라 2시간~2시간 30분 걸려 왔다갔다하며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한산성’ 찍는 5개월 동안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이미지는 고속도로일 정도였다. 너무 피곤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화 '남한산성' 스틸
영화 '남한산성' 스틸

그러면서 이병헌은 고수의 경우는 촬영이 없음에도 자주 촬영장에 왔었다고 치켜세웠다. 이병헌은 “고수가 참 열심히 했다. 고수는 야외에서 신이 대부분이라 나와는 한 번도 대사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수는 액션 분량이 힘들었을 텐데 자기 촬영이 없을 때도 촬영장에 왔다. ‘왜 왔어?’라고 물으면 ‘형들 연기하는 거 보려고요’라고 하더라. 열성적이라 깜짝 놀랐고, 대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 고수를 비롯해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남한산성’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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