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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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병만의 공백은 모두의 합심이 있었기에 채워질 수 있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는 김병만이 없었던 첫 정글의 생존을 성공적으로 마친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오종혁, 딘딘, 로이킴,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의 공백은 그간 그의 옆에서 힘이 되줬던 원년 멤버들의 합심으로 메워졌다. 김병만과 함께 10번의 정글을 다녔던 노우진은 채경, 딘딘과 함께 식량 탐험에 나서 사탕수수와 카사바를 발견하며 부족원들의 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게 만들었다.

노우진은 또한 딘딘과 함께 나선 게 사냥에서 맨손으로 망둑어를 잡으며 베테랑의 모습을 보이기도. 오종혁 역시 김병만에게 배운 사냥법으로 생존에 힘이 됐다. 오종혁은 게 잡이가 시원하게 풀리지 않자 예전 김병만의 사냥법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잠이 든 게들을 잡는 것이 수월하다고 생각하여 게 사냥을 시작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냥 가방 가득히 게를 채운 오종혁은 돌아와 정다래, 재현과 함께 게 만찬을 즐겼다.

합심은 마지막 탈출 미션에서 드러났다. 생존의 마지막 미션은 바로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결말과 같은 뗏목 탈출. 뗏목을 준비해 바다에 나선 이들의 첫 모습은 오합지졸이었다. 모두가 힘을 줘 노를 저었지만 합심이 되지 않아 배는 목적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에 해병대 수색대 출신 오종혁의 리더십이 발휘됐다. 오종혁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노를 진두지휘하는가 하면 직접 뗏목에서 내려 끄는 모습을 보이기도. 여기에 추성훈의 희생 역시 빛이 났다. 추성훈 또한 오종혁과 함께 뗏목을 끌었다.

파도가 넘실댔지만 이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모든 팀원들은 뗏목에서 내려 수영을 하며 뗏목을 끌었다. 이처럼 김병만이 없었던 첫 생존은 모두의 합심과 그의 곁에서 그의 모든 생존법을 익혔던 멤버들의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록 족장 김병만은 없었지만 그와 함께한 멤버들은 그의 행동을 떠올리며 사냥을 했고, 그의 리더쉽을 따라 행동했다. 그렇기에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의 첫 생존은 더욱 빛날 수 있었고 김병만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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