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남창희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하면서 남창희는 "남들 쉴 때 일하시는 분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수 또한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사연을 읽는 코너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예전에 위스키 병 마개를 교체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끝나고 잘 안 맞는 병이 있으면 저희가 마셔서 제 정신에 집에 간 적이 없다. 술이 좋으니까 다음 날 아침에도 괜찮더라. 방학에만 하는 거라서 수입이 괜찮았는데 상사가 주사가 있어서 하기 싫더라"고 기억했다.
남창희는 "찹쌀떡을 가정 방문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중학생 때 벨을 누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인데 맛 좀 보시라'고 했었다"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가장 맛있는 육회는 남이 사주는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남창희가 "오늘 육회 사달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냥 백반 먹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건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수명이 늘어난다. 30분 걷기 운동도 정말 좋다"고 전했다. 남창희는 "활력이 있어야 한다. 아침마다 밝은 음악으로 몸의 세포를 깨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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