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JDB엔터테인먼트
사진=SBS 화면 캡처, JDB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곳곳에서 핑크빛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7일 방송된 KBS 2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해 박진영의 '허니(Honey)'와 이적의 '다행이다'를 편곡한 뮤지컬 같은 무대를 펼쳤다. 비록 1승은 거두지 못 했지만 가창력보다 진심이 빛난 두 사람의 무대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내년에 신혼부부로 나오고 싶다"고도 전했다.

추석 특집 '불후의 명곡'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임하룡과 아들 임영식, 정승호와 아들 정원영, 서은광과 어머니 황순옥, 알리와 동생 조용준, 민우혁과 아내 이세미와 함께 연인 사이인 홍윤화와 김민기가 출연한 것. 앞서 tvN '택시'를 통해 "내년 가을 쯤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두 사람도 가족 같은 사이로서 여기 함께 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중 SBS 파일럿으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서 했던 공개 청혼이 1년 만에 결혼 약속으로 이어졌다. 당시 김민기는 시구를 앞둔 홍윤화를 도와줄 포수로 분해 있다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홍윤화는 눈물로 화답했고, 홍윤화의 어머니 또한 결혼을 허락했으며, 두 사람은 따뜻하게 포옹했다.

이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레전드 매치'에서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춘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로 자리를 옮겨 각자의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동반 출연하면서 배려 넘치는 사랑꾼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8년 째 연인인 두 사람에게 지난해와 올해 추석은 더욱 특별하다. 청혼은 예비부부 타이틀로, 그리고 내년에는 신혼부부 타이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사랑스러운 진행 과정을 '코미디 빅리그'를 포함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