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정소민이 이민기의 결혼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10일 오후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과 남세희(이민기 분)이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태솔로 윤지호는 버스정류장에 있던 남세희에게 갑작스럽게 입을 맞췄다. 이후 윤지호는 남세희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됐다. 깜짝 놀란 윤지호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 못했다. 이후 윤지호는 "집이 가장 안전하겠다"며 집을 박차고 들어갔고 그 곳에는 남세희가 있었다.

윤지호는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냐" 묻는 남세희에게 "제가 여기 산다"고 답했다. 서로의 이름 때문에 남녀가 아닌 동성으로 생각한 것.

"사과부터 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 죄송했다"는 윤지호는 버스정류장에서 입맞춤했던 사실을 사과했다. 이에 남세희는 "방어조차 할 수 없었던 오프사이드 키스였다. 화는 감정이 있을 때나 생기는 거다. 강압적인 상황에서는 당황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강압적이거나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고 부정한 윤지호는 "제가 바로 나가야 하는 게 스토리 전개 상 맞지만 지금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기다리고 있는 게 있는데 그것만 빨리 해결되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억 이상 대출금이 남아있는 남세희는 12년 안에 전액 상환하기 위해 세입자의 월세가 필요했다.남세희는 세입자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윤지호에게 만족감을 느꼈지만 이성이라는 가장 큰 결격 사유에 고민했다.

이에 남세희는 “키스는 정확히 어떤 이유로 하게 된 건가”라 물었고 이성적인 감정 없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키스했다는 윤지호의 이유에 만족했다. 남세희는 “비용 없이 결과를 도출해내고 싶어서 저에게 키스를 한 거라면 완벽하다”며 세입자로 합격시켰다.

하지만 남세희의 어머니 조명자(문희경 분)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계약은 결렬되고 말았다. 윤지호는 감독의 남는 작업실에서 지내기로 하며 남세희의 집에서 짐을 싸서 나갔다.

한편 드라마 작가 윤지호는 자신이 쓴 대본과 완전히 달라진 작품에 분노를 느꼈고 감독으로부터 “누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느냐. 하고 싶은 건 잘 된 애들이나 하는 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작업실로 찾아와 자신을 덮치려 한 감독을 밀친 윤지호는 다시 남세희의 집을 찾았다.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시간이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라 물었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었던 윤지호는 “네”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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