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한국방송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EBS 1TV '까칠남녀'는 '성폭력 최악의 판결 TOP5'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도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유리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한 방송 녹화 중 쉬는 시간에 출연진들과 모여 차를 마시던 때였다. 이때 가요계 대선배인 원로가수 A씨는 "사유리. 너 솔직하게 말해. 너 일본 사람이잖아"라면서 "너 몇 명이랑 해봤어?"라고 물었다고 사유리는 말했다.
A씨가 사유리에게 이 같은 민감한 질문을 한 것은 한 번이 아니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해봐. 몇 명이랑 했어"라고 사유리를 추궁했다. 사유리는 "A씨는 나에게 5번이나 물어봤다"면서 "그때에는 웃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유리는 "집에 가서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났다"면서 "성추행·성희롱 피해자들의 수치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깊어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