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현의 수빈이 대학 보내기가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32회에는 저마다의 가정에 충실한 살림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 잡힌 새 신랑 송재희와 털털한 새 신부 지소연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어른들에게 인사를 올리러 갔다. 결혼 후 처음으로 처가댁을 방문한 송재희는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모습이었다. 맏사위로 사랑받고 싶어하는 송재희 앞에는 의외의 장벽이 등장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처제의 예비신랑이 그 주인공. 공군으로 긴 시간 재직한 장인어른이 해병대 대위 출신의 동서를 예뻐하는 모습에 송재희는 강력한 질투심을 느꼈다. 이에 본인은 해병대 의장대 출신이라며 동서와 힘겨루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꽃미남 살림 끝판왕 민우혁은 생일을 맞아 잔뜩 기대를 품고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조용히 생일을 보내자는 민우혁의 말에 이세미를 포함한 가족들은 정말 잠을 자고 있었다. 잔뜩 실망한 민우혁은 이튿날까지 토라져 있었다. 이세미는 이에 가족들에게 “아무래도 남편이 삐진 것 같다”며 “시끌벅적하게 파티를 해주자”고 제안했다. 이세미의 계획 하에 민우혁의 부모님과 할머니는 물론이고 처가 부모님, 여기에 친구들까지 집으로 모여들었다. 같은 시간 민우혁은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른 채 아들 이든이와 외출에 나선 상황이었다. 긴 외출을 마치고 돌아와 가족들이 준비해둔 생일상을 받게 된 민우혁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미혼부 하이틴스타 김승현은 곧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딸 수빈이를 위해 특별한 캠퍼스 투어를 준비했다. 김승현은 수빈이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적금을 개설하는 등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부모님도 함께 동행한 캠퍼스 투어, 그러나 정작 수빈이는 마냥 기뻐보이지는 않았다. 아직 대학에 대학 확신이 없었던 것. 대학에 갈 마음이 30% 정도라는 수빈이의 말에 가족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수빈이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대학생들의 수업을 청강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눈치였다. 조금 늦었지만 대학진학을 결심한 수빈이는 가족들과 함께 학용품 쇼핑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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