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막내 최민기가 대활약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JTBC2 ‘사서고생’에서는 벨기에 브뤼헤 편이 이어졌다.
최민기와 정기고가 자리를 비운사이 한 콜롬비아 소녀가 다가와 연습용 젓가락에 관심을 가졌다. 소녀가 아버지를 데려오자 박준형은 콜롬비아 노래를 부탁했다. 부탁에 흔쾌히 노래를 부른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소진은 “우리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노래 불러달라고 하니 같이 불러주곤 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즉석에서 부채에 그림을 그렸다. 수준급의 솜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기와 정기고는 일탈을 계속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셀카를 찍자고 제안한 정기고는 최민기에게 “이게 우리의 영정 사진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초코렛 가게 앞에 서있었다. 정기고는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 줄 아냐. 우리가 돌아가면 소유와 소진이 제일 뭐라고 할 테니 초코렛을 사가자”고 말하며 꾀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커피를 마시자며 나선 두 사람. 커피가 얼마냐는 말에 정기고는 “모른다. 내가 확실히 아는 건 우린 죽었다는 거다”고 말했다.
물건을 지키고 있던 세 사람이 폭발 직전, 최민기와 정기고가 도착했다. 소유는 최민기에게 뭘 했냐며 물었고 최민기는 정기고가 가르쳐준 대로 말하지 못하고 굳는 모습을 보였지만 훔친 8유로는 들키지 않았다.
멤버들은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했다. 엄청난 강풍에 바람을 피해 자리를 잡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햇볕은 뜨겁고 바람이 강해 멤버들은 당황했다. 박준형은 “이 광장은 사람만 많고 물건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때 소유는 호박엿을 하나 들고 일어서 사람들에게 시식을 나눠주었다. 박준형은 최민기에게 아이돌인데 브레이크 댄스 같은 건 출 수 없냐고 물었고 최민기는 “손님도 없고 춤이라도 추자 싶었다”며 앞으로 나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자 벨기에 소녀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고 최민기는 레이디 가가의 곡을 열창하며 춤을 보였다. 기세를 몰아 호객을 하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진과 정기고는 “모두 민기 덕분이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아무것도 안 팔릴까 조금 걱정했는데 민기가 슈퍼맨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숙소로 예약한 호스텔로 향했다. 아래는 젊은 여행객들이 가득한 펍이었다. 지친 멤버들은 1층에서 맥주를 마시기 위해 내려왔다. 이때 펍에서 우주소녀의 노래가 들려왔다. 낯선 타지에서 듣는 한국어에 멤버들은 신기해했다. 이때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합석했다. 그리곤 소유에게 예쁘다며 말을 걸었다. 외국인 여성은 벨기에 맥주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소유는 부족한 영어 실력에 답답해했다. 박준형은 계속 사람을 모아왔고 이 때 한 소녀가 최민기에게 “노래를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최민기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레이디 가가”라면서 다시 열창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2 '사서고생'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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