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송은이-김숙이-안영미가 목요일 점심을 책임졌다.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송은이, 김숙, 안영미가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송은이는 연휴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김숙은 "아침에 잠드는 것이 최고다. 라면은 자정 넘어서 먹어야 한다"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전국지인자랑' 코너에 출연하며 변치 않는 성량을 과시했다. 이어 김숙은 안영미가 송은이에게 준 캔들워머를 언급하며 "캔들워머가 굽었다"며 "송은이가 예능계의 곱등이 언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을 얘기한 한 청취자가 '노처녀, 노총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서른살에 이런 엄한 단어를 사용하냐. 우리보다 훨씬 어린데 우리는 골치바윗덩어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장례식장 등 앞뒤 안 가리고 먹을 것을 찾는 고모부와 고모를 고발한다는 사연에 대해 송은이는 과거 BMK 상가에 갔던 것을 떠올리며 "명태 코다리가 진짜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말씀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잠 오는 얘기'를 들려 달라며 잠을 방해하는 언니들을 고발하는 한 청취자의 얘기에 송은이는 "저 친한언니가 저희 집에 왔는데 종교에 심취해서 종교 얘기를 계속 하더라. 같이 갔으면 좋겠다면서 종교 얘기를 해뜰 때까지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송은이같은 사람은 말도 못 건다"면서 "양치하다가 잠들 정도다. 진짜 못 말린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밥 먹다 잠들어봤냐"고 말했고 김숙은 "일식집이었는데 고추냉이에 머리를 담군 채 자더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그러면서 송은이가 곳곳에서 숙면을 취한 사건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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