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 '비타600'팀 전원이 총점 571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는 본선 마지막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연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 윤종신은 "사실 12명을 뽑는 게 아니고 4명을 떨어뜨리는 일이거든요. 그 4명을 선별함에 있어서 굉장히 엄중한 잣대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라며 개개인의 역량을 심사 포인트로 꼽았다.
긴장감이 감도는 스튜디오에 첫 번째로 등장한 팀은 '가을의 전설'팀이었다. 가을의 전설 팀은 성악가 안세권과 뮤지컬 배우 배두훈, 박강현, 임정모의 조합으로 이뤄진 팀으로 이들은 Christina Perri의 'A Thousand Year'이란 곡을 열창했다. 무대가 끝이 나고 심사위원 윤상은 "힘 조절에 있어서 각자의 감정을 표현하실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넷이 같은 소리를 낼때, 특히 후렴부에서 합쳐질 때 '서로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란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 무대는 이충주, 조형균, 정필립, 고우림으로 이뤄진 '비타600'팀이었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Shirley Bassey의 'La Vita'였다. 경연 당일 정필립의 목 상태에 문제가 생기고, 이충주가 눈에 다래끼가 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았지만 신이 남과 동시에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마이클 리는 "이 팀 개개인 모두가 저에게 힘과 열정과 행복감을 줬습니다. 그래서 너무 이 무대를 즐겼던 한 명의 관객이 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이어 세 번째 무대는 김동현, 시메 코스타, 김주택, 염정제 조합의 '정동택시' 팀이었다. 이 팀은 이승환의 '꽃'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안현준, 강형호, 조민규, 한태민으로 이뤄진 '본 투 스윗' 팀이었다. 본 투 스윗 팀은 'Sweet Dreams'란 파격적인 선곡을 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마이클리는 "이 퍼포먼스를 보고 나서 딱 이런 생각이 났어요. 이것이 팬텀싱어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안현준과 시메 코스타, 염정제, 임정모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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