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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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소소한 공감을 안긴 러시아 여행기가 끝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음 주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틀라나와 러시아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러시아 친구들은 이날 여행 중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행을 떠난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날 아나스타샤는 아침부터 좋지 않았던 컨디션과 더불어 "모든 게 다 짜증 난다. 이렇게는 더 못 다니겠다"며 소외감이 생긴 것을 토로했다.

결국 여행은 중단되고 숙소에 돌아온 네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한참 침묵이 흐르고 아나스타샤는 조용히 스웨틀라나를 불러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미안하다고 손을 건넸다.

방송에서 리얼한 여행기는 좀처럼 보기 힘든 내용이다. 그러나 친한 친구들끼리 가도 안 맞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처럼 여행지에서 겪는 친구들 사이의 갈등과 눈물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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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은 20대 초반 여자들의 평범하고 소소한 감동을 자아낸 모습을 담아냈다면 다음 주는 다소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잠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인도 아재'로 이름을 알린 럭키가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럭키의 친구들은 그야말로 '부자 친구 3인방'. 럭키는 자신의 친구들에 대해 "아주아주 잘사는 집"이라면서 "인도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대로 친구들의 스케일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류 수출회사 CEO, 글로벌 대기업 임원, 인도 최고 인기 클럽 CEO인 친구들의 자택은 고급스러웠고 집 내부에는 미니 클럽, 수영장,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갖춰져 있었다.

럭키와 인도 친구들은 "주세요 소주!"를 외치기도 했고 럭키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머리가 아프다"고 걱정해 러시아 친구들과는 다른, 어떤 여행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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