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세 훈남 개그맨들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인 '올라옵show'가 첫 선을 보였다.
'올라옵show' 코너에서 송영길은 미모의 관객 한명을 무대로 끌어올렸다. 관객은 처음 선 무대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해탈한 듯 배우들이 연기하는 대로 따라주었다.
처음으로 등장한 자칭 '개콘대학교 법학과 발레전공' 서태훈이 미모의 관객에게 첫눈에 반했다. 서태훈은 "세 번 눈을 마주치면 사귀는거"라고 말한 뒤 억지스런 상황을 만들어 눈을 세 번 맞춘 뒤 미모의 관객에게 "오늘부터 1일"이라며 관객의 두 손을 잡았다. 이에 미모의 관객은 서태훈을 꼭 안아주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김성원은 특유의 느끼함으로 무대에 등장한 관객 뿐 아니라 방청석에 있는 관객들까지 초토화시켰다.
세번째로 자신을 관객의 경호원이라고 밝히며 등장한 류근지는 "이젠 경호원이 아닌 너의 남자로써 널 지켜줄게"라며 관객을 번쩍 들어올렸다. 관객을 들어 안고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강하게 무대를 한바퀴 돈 류근지는 숨을 헐떡거리며 "무겁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세 훈남 개그맨의 대쉬에 은근히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던 관객은 송영길이 등장하자 뒤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세 남자 중 한 명의 남자를 정해야하는 상황, 관객이 선택한 남자는 서태훈이었다. 서태훈과 미모의 관객은 터지는 폭죽아래서 실제로 사랑이 이루어지기라도 한 듯 두 손을 마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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