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류승룡이 해외 공연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난타극장에서 진행된 '난타'의 2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류승룡은 해외 공연 에피소드에 대해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에딘버러를 두 번에 걸쳐 갔었다. 소품으로 쓰고 남은 양배추 가지고 김치 담아서 먹고 그거 먹고 설사를 해서 공연 내내 관객들이 괴로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공연때 피가 많이 났는데 국내에서는 괜찮은 게 외국에서는 터부시해서 공연을 중단하려고 하더라. 장혁진 배우를 양배추를 치우다가 찔러서 꼬맸기도 했다. 근데 3일 뒤에 그 자리 실밥이 다시 터지더라"고 밝혔다.
또한 류승룡은 "(김)원해 형이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었는데 미세 골절이었다. 그때 언더커버 배우도 없어서 그냥 공연을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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