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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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나의 외사친'과 '전체관람가'가 JTBC 예능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15일 첫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은 '효리네 민박'의 후속작으로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친구가 되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관광지가 아니라 평범한 현지 친구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는 '외국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앞서 배우 오연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수근 부자, 윤민수 아들 윤후, 심상정 정의당 의원까지 출연을 확정 짓고 전세계로 떠난다. 오연수는 이탈리아에서, 이수근 부자는 부탄으로 떠나 행복에 대해 물을 예정. 윤후는 미국의 새 학교에서 우정을 쌓고, 심상정 의원은 스페인 순례자의 길로 향한다.

제작진은 이런 과정을 통해 낯선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긴어게인'의 뒤를 이어 방송되는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획기적인 실험에 나서는 프로그램. 이 가운데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 세 사람은 일명 '신라리 프로덕션' 임원진으로 프로그램 진행뿐 아니라 단편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전체관람가'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 '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 창감독, '맛잇는 섹스 그리고 사랑'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또한 예능에서 보기 힘든 여러 배우들이 '전체관람가'의 단편영화에 출연을 결정했다. 전도연은 최근 독립영화 진흥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임필성 감독의 영화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으며, 구혜선과 이희준 역시 정윤철 감독과의 의리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알려졌다.

두 일요 예능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JTBC 이동희 CP는 "'나의 외사친'에서는 인종과 국적, 성별을 불문한 진정한 소통을, '전체관람가'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편 영화가 제작되는 색다른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앞서 '효리네 민박'은 지난달 20일 방송분의 시청률이 9.9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뿐만 아니라 JTBC 역대 예능 역사상 최고 시청률에 등극한 바 있다. '나의 외사친'과 '전체관람가'가 '효리네 민박'-'비긴어게인'의 인기를 이어가고 또 다른 JTBC 예능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나의 외사친'은 15일 오후 8시 50분, '전체관람가'는 같은 날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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