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오연수, 김희선, 채시라에 이어 김현주도 '미운우리새끼'에서 호감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현주가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첫 미혼 여성 게스트의 등장에 모(母)벤져스 네 어머님은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고, 김현주는 이에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답하며 일등 며느릿감 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현주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느껴졌다.
현존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운우리새끼'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스페셜 MC 체제다. 다양한 스타들이 어머님들, 신동엽, 서장훈과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 가운데 오연수, 김희선, 채시라의 존재감이 특히 눈에 띄었다. 여성 게스트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분명했다.
오연수는 사상 첫 여성 게스트였다. 지난해 12월 한혜진이 하차한 이후 오랜만에 여성 MC가 자리를 채운 것. 오연수는 모벤져스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시점에서 VCR을 함께 관찰했다. 오연수의 교육관은 어머님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이는 곧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운 이야기로 다가왔다.
김희선과 채시라 또한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모벤져스의 칭찬을 듬뿍 받았다. 궁금했던 이들의 결혼 생활과 육아는 '미운우리새끼'의 화제성으로도 이어졌다. 김희선은 회식을 진행했을 만큼 어머님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이 많은 이들의 호감을 이끌었다.
김현주는 이전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 했던 토크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한혜진이 떠난 이후 김현주를 포함한 총 19명의 스페셜 MC가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를 찾았고, 그 중에서 미혼 여성은 김현주가 유일하기 때문. 1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미운우리새끼'는 이처럼 조금씩 작은 변화들을 꾀하고 있다.
19명 가운데 여성 스페셜 MC는 단 4명 있었다. 그럼에도 그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인상을 남겼다. 아들들 뿐만 아니라 게스트 또한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현주에 이어 다섯 번째 여성 MC는 또 누가 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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