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엄정화가 11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효리와 정려원은 엄정화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마돈나의 귀환'에 힘을 실는다.

엄정화의 음악 활동을 지원 하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24일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파트1'을 이어갈 '파트2'가 될 것으로 '파트1'에 수록되지 않은 5곡이 실릴 예정이다. 현재 새 앨범 뮤직비디오는 이미 지난 20일 촬영이 끝났으며 앨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엄정화는 앞서 지난해 12월 'D.I.S.C.O'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으로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재 진행형' 가수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에는 가수 이효리와 배우 정려원이 엄정화의 정규 10집 '파트2'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이효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다고 알려졌던 곡 '딜루전(Delusion)'이 이번 정규 10집 파트 2에 수록될 계획이다.

앞서 이효리가 지난 7월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엄정화는 당시 "마음도 모습도 음악도 깊어진 이효리! 반갑다. 멋지다 효리야"라며 응원했고, 이에 답하듯 이효리도 엄정화에 대해 "동기 부여를 주는 존재"라면서 "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됐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어 두 사람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바.

여기에 정려원도 가세했다.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포토그래퍼(Photographer)'도 이번에 발매될 '파트2'에 수록되는 것.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정려원은 2003년 이후 영화 OST 참여 이외에는 이렇다 할 가수 활동을 해오지 않았기에 엄정화의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수로 돌아오는 엄정화지만 그동안 연기활동도 꾸준히 병행해왔다.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유지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 가운데 꾸준히 신보 작업에도 매진해왔다는 후문이다.

한국의 마돈나로 자리 잡은 엄정화가 보여줄 독보적인 콘셉트가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이효리, 정려원과 함께한 작업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