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강소라가 변혁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일침을 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는 백준(강소라 분)과 함께 하게 된 변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에 쫓기던 변혁은 자신을 찾아온 백준이 반가웠다. 하지만 백준은 돈 때문에 찾아왔다면서 선을 그었고, 탈출을 돕는 대가로 5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변혁은 자신이 집에 들어갈 때까지 도와주면 충분한 보상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백준이 변혁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함께 하게 됐다. 이후 백준은 권제훈(공명 분)의 도움을 받아 변혁과 호텔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장철민(강영석 분)이 변혁의 탈출을 눈치챈 것. 도망치는 차 안에서도 권제훈은 백준에게 변혁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계약 체결을 반대했다. 하지만 장철민이 턱 밑까지 추격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인정했다. 권제훈이 시간을 버는 사이 무사히 도주에 성공한 백준은 변혁을 숨어 있을 곳으로 공사장을 추천했다.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변혁에게 공사장은 역시 낯설었다. 일부터, 음식까지 변혁에게 맞지 않았다. 하지만 변혁은 백준과의 교감을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변우성(이재윤 분)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변혁이 연락두절 상태라며 연락이 닿으면 사법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제훈은 이 자리에서 장철민과 마주치며 의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백준은 공사를 독촉하는 대표에게 거세게 항의하다가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변혁은 벽돌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대표 측근에게 체포됐다. 경찰이 도착해 상황 조사에 나선 가운데 공사장 사람들은 변혁을 두둔하며 감쌌다. 이 모습에 변혁은 “왜 나를 감싸는거지”라며 뭉클함을 느꼈다. 변혁이 경찰서로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백준은 폐수 방류 등을 언급했고, 때마침 권제훈이 도착하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백준은 모든게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변혁에게 더 이상 수행비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변혁 일 때문에 김기섭(서현철 분), 이태경(최대철 분), 안미연(황정민 분)과 함께 해고된 백준은 대표와 거래를 하려다가 오히려 굴욕을 당했다.
변혁은 백준의 화를 풀어주고자 그가 살고 있는 집에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지만 백준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듯한 변혁의 모습에 환멸을 느꼈다. 그는 변혁 때문에 해고된 사람들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눈물 흘렸다. 급기야 백준은 “왜 내 앞에 너 같은 게 나타났냐.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네가 있던 곳으로 꺼져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백준의 아버지는 강수그룹과 악연으로 얽혀있었다.
방송 말미, 백준의 행동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변혁은 자수 하기 위해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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