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블랙'
OCN '블랙'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고아라가 송승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에서는 강하람(고아라 분)이 블랙(송승헌 분)의 껌딱지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이 강하람 앞에 다시 나타났다. 블랙은 "준이, 한무광이 다시 말해서 나 좋아하지? 그럼 내 옆에 딱 붙어있으라. 내 껌딱지 하라고. 지금부터 너 내 눈이 돼줘야겠다. 인간 몸 속에서 시꺼먼 게 보이면 즉시 나한테 알려줘"고 말했다.

이에 강하람은 "갑자기 이러는 저의가 뭐냐. 왜 갑자기 호떡 뒤집든 마음이 바뀌었냐고. 넌 내가 우습냐.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모른척 했냐"고 물었다. 블랙은 "기억을 잃었다"며 "이전 일들은 잊고 내 눈이 돼달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강하람은 "앞으로 사람 살리는 일 하지 않겠다"며 블랙의 말을 거역했다.

강하람이 첫사랑 한무광을 생각하며 오열하는 사이, 블랙은 검은 옷을 입으면 정체를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무광이 강하람 때문이 아닌 이미 누군가로부터 죽을 운명에 처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블랙은 이를 강하람에게 전하며 “그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러니까 너는 내 앞에 붙어있다가 누군가의 몸에 그림자가 보이면 그 즉시 알려주면 된다”고 다시 회유했다.

강하람은 “나 때문에 죽을 뻔한 게 아니라 다행이다. 마음의 짐을 덜었다”면서도 블랙의 제안에 “좀 생각해보겠다.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따로 할 일도 있고”라 말했다.

병원을 찾은 블랙(송승헌 분)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습격을 받게 됐다. 블랙은 의문의 남자의 습격을 막으려 했지만 주사를 찔리게 됐고 도망치는 남자를 쫓아갔지만 주사 기운에 쓰러지고 말았다. 의문의 약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블랙은 “한무광 이 자식 대체 뭐하다 죽은 거야”라며 진실을 파악하고자 했다.

한편 강하람(고아라 분)은 한 아이의 몸 속에서 검은 그림자를 보게 됐다. 경찰서에 데려가 부모를 찾아준 강하람은 “아이 절대 잃어버리지 말고 집에 꼭 붙들고 있으라”고 말한 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하람은 블랙에게 찾아가 “오빠 껌딱지처럼 붙어있겠다. 그러니까 같이 살려봐요 그 아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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