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1박 2일'이 10주년 기념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재기발랄한 어워즈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김종민은 "이 모든 건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10년 더 하겠다"라고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곧 김종민은 멤버들을 모아 시청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1박 2일' 멤버들은 전 시즌을 통합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설문 결과를 맞히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첫 번째 설문 부문은 미남상으로, 1위는 은지원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괜히 젝스키스 멤버가 아니다"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은지원의 미남상 수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팬들이 보고 있다"라는 말을 들은 뒤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무식왕, 설상가상을 차지했다. 그는 모든 걸 체념한 듯 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받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우정상 부문 1위는 박보검이었다. 이 과정에서 조인성도 언급됐는데, 차태현은 "너무 많이 봤다"라며 절친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여신상은 한효주에게로 향했다. 멤버들은 한효주에게 여신상 트로피를 전달해주기 위해 게임에 나섰다. 물풍선 안 터트리기 게임의 승자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이 과연 한효주에게 여신상을 직접 건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2007년 8월 5일 첫 방송됐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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