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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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에픽하이가 라이브부터 컴백 스포일러까지를 펼쳐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에픽하이가 출연해 곧 발매할 정규 9집 앨범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픽하이는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이 오후 6시에 발표된다. 방송 활동은 안 할 예정"이라며 "'컬투쇼'가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곧 타블로는 "마지막 방송까지는 아닐 것"이라면서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에픽하이는 정규 9집의 모든 트랙을 짤막하게 공개했다. '컬투쇼'만을 위해 DJ 투컷이 직접 준비해왔다고. 에픽하이는 "앨범에 총 11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두 가지인데, '연애소설'에는 아이유가, '빈차'에는 오혁이 피처링으로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픽하이는 'fly'로 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청취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시작한 'fly' 무대에는 에픽하이만의 긍정 에너지가 가득했다. 'fly' 무대를 끝낸 뒤 에픽하이는 차분한 분위기의 음악 '1분 1초'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타블로는"슬픈 노래를 신나는 음악 바로 뒤에 하게 됐다. 눈을 감고 들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개최할 단독 콘서트도 언급했다. 먼저 타블로는 "특급 게스트가 올 것"이라며 "누구인지는 비밀이다"라고 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타블로는 "'본 헤이터' 노래를 발매했을 때 조회수가 안 오를 줄 알고 천만뷰 돌파시 아이돌 춤을 춘다고 공약한 적 있다"라며 "그런데 천만뷰를 넘어 춤을 춰야 한다"라고 입을열었다.

타블로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출 줄 알면 춤 잘 추는 거라고 하길래 슈가에게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따가 만날 거다. 조금 배워보려고 한다"라며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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