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성연이 사고 동영상을 손에 넣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104회에는 복단지(강성연 분)에게 선우진(최범호 분)과의 관계가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박서진(송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진의 모친은 은혜숙(이혜숙 분)에 의해 납치되어 가며 복단지와 한정욱(고세원 분)에게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바로 어린 박서진과 선우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어린 박서진을 알아보지 못하는 복단지와 달리 한정욱은 “이 아이 박서진 같아 맞아요. 박서진이예요”라고 확신을 내렸다. 멀찍이서 이 모습을 지켜본 은혜숙은 어떤 사진인지를 몰라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이가 선우진과 자신의 사진이라는 것을 알고 “설마 복단지가 내가 아버지 친딸이 아니라는 걸 눈치 챘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수상한 냄새를 맡은 박재진(이형철 분)은 은혜숙에게 “선우진 그 사람, 끝까지 안 들키게 꼭꼭 숨기셔야 할 거에요. 제가 그 사람 정체를 알아내는 순간 어떻게 될지 아시죠”라고 협박했다. 복단지와 한정욱도 모자라 내부의 적 박재진까지 압박해오자 은혜숙은 신예원(진예솔 분)을 볼모로 잡을 생각이었다. 박재영(김경남 분)이 신예원과 이혼한다는 말에 박서진과 은혜숙은 “다시 집으로 데려올 거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한정욱은 신화영(이주우 분)이 넘긴 영상이 조작된 것임을 확인했다. 더불어 오민규가 사망하기 전 회복단계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민규는 “그럼 설마,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조력자는 “그런 거 같아”라며 사건에 숨은 내막이 더 있음을 암시했다. 여기에 박서진 모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선우진이 가지고 있다는 회사가 사실상 유령회사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의심을 더욱 키워나갔다.
신화영과 박재진은 은혜숙과 박서진이 꽁꽁 숨겨둔 사진을 찾아냈다. 선우진과 박서진이라는 것은 눈치 챘지만 차마 두 사람의 부녀관계라는 것은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다. 신예원은 신회장(이주우 분)에게 이식을 해주기 위해 적합성 검사를 받으러 갔다 임신사실을 알게 됐다. 복단지와 가족들은 이 문제를 두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해 했다. 박재영은 제인(최대훈 분)을 만나 박서진과 은혜숙이 복단지 집안에 저지른 만행을 듣게 됐다. 한편 한정욱은 오민규가 사망하던 당일, 은혜숙이 그 병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복단지는 황금봉(강성진 분)에게 신화영이 집에 머무는 동안 한 잠꼬대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행방을 추적했다. 마침 신화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상으로 모녀를 협박하고 있었다. 대화를 듣고 수상함을 느낀 복단지는 신화영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했다. 결국 신화영에게 휴대전화를 빼앗은 복단지는 박서진에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