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선미가 최대훈마저 위협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105회에는 위협을 당하는 제인(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강성연 분)은 박서진(송선미 분)이 신화영(이주우 분)에게 빼돌리려고 했던 휴대전화에 오민규(이필모 분)의 병실 영상자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정욱(고세원 분)은 영상자료를 휴대전화에서 지우고 백업시켰을 가능성이 박서진에게 “당연히 삭제 시켰겠지? 하지만 복구하면 될 일이야”라고 경고했다. 박서진 역시 이를 모르는 바 아니었기에 복단지 손에 휴대전화가 들어가자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제인이 오민규의 사망 당일, 은혜숙(이혜숙 분)과 함께 병실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입만 열면 모든 게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인 상황이었다.

기뻐야 할 임신을 알고도 신예원(진예솔 분)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박재영(김경남 분)과 이혼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 황금봉(강성진 분)은 우선 신회장(이주석 분)을 살리기 위해 신예원이 다시 박서진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절대 안 될 일이라며 이를 만류했다. 신예원은 “아버지 이식해줄 사람 제가 어떻게든 찾아볼 거에요”라며 박재영에게 자신의 임신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혼하고 아기 나 혼자 낳아서 키울 거야”라며 박서진의 집안과 엮이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혔다.

기업 회장들의 식사자리에서 만난 신예원과 박서진은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자신 앞에서 당당한 신예원의 모습에 박서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찬물까지 끼얹었다. 사실 유산을 받기 위해 신회장의 죽음을 기다리는 건 아니냐는 박서진의 막말에 신예원은 “우리가 반드시 끝장내 버린다”라고 못 박았다. 은혜숙은 기업 회장 모임 자리에서 신예원과 다툰 박서진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 같은 상황에 참았어야지”라고 나무랐다. 그러면서도 곧 신예원이 자신들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을 거라며 “신예원, 신회장 이식 최종 부적합 판정 받았대”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복단지와 한정욱은 다른 탈출구를 찾았다. 바로 박서진의 치부를 모두 알고 있는 제인이었다. 복단지는 자신을 협박하는 은혜숙에게 “당신들 치부 전부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있잖아요”라며 제인을 언급했다. 이어 한정욱과 함께 제인에게 모든 것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제인은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이 사이 은혜숙이 만남을 청해왔다. 제인은 은혜숙을 만났지만 반성이라고는 없는 모습에 결국 복단지에게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박서진은 이를 막기 위해 결국 제인을 납치해 협박했다. 그러나 제인이 굴하지 않자 결국 박서진은 그마저 죽이려고 했다. 극적으로 빠져나온 제인은 차를 타고 도망쳤지만, 박서진은 집요하게 추적해왔다. 제인은 자신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복단지에게 전화를 걸어 블랙박스를 숨겨둔 곳을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순간이 굉음이 들려오며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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