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창의가 파혼을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진예림을 찾아 나선 박지숙(이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숙은 양미령(배정화 분)이 진예림이라고 추측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박지숙이 간병인과 외출을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진해림(박정아 분)은 양미령을 찾아간 것은 아닐지 초조해했다. 박지숙의 방에 들어간 진해림은 그의 서랍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으려 했다. 그러던 중 박지숙이 약을 복용하지 않고 화장품 크림 사이에 버려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과 진국현(박철호 분)을 속여왔단 사실에 분노했다.

그 시각, 기서라(강세정 분)는 큰 일을 겪고 몸살로 쓰러졌다. 기라성(정한용 분)은 딸을 위해 직접 죽을 만들며 간호했다. 기라성은 과거를 떠올렸다. 기서라를 처음 만났던 일을. 기서라는 기라성의 친딸이 아니었다. 기라성이 자전거를 타던 중 길을 헤매던 기서라와 충돌했고, 기서라는 기억을 잃었다. 결국 기라성이 그 뒤로 아이를 키우게 됐고, 기대라(연미주 분)는 이를 알고 있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기서라에 서러움을 느낀 기대라는 “아무리 내 입이 무거워도 세상에 비밀은 없어”라며 진실을 밝히려 했다. 이에 모진자(황영희 분)는 “네가 서라한테 말하는 순간 바로 아웃이야. 빈몸으로 집에서 쫓겨날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위선애(이휘향 분)은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진해림과의 결혼을 종용했고, 그는 3년이면자신은 원래 위치로 돌아갈 텐데 진해림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위선애는 “피해? 그 따위 허약한 정신으론 내 손에서 절대 못 벗어나”라면서 “반드시 진국현 의원의 사위가 되어야 해. 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 바로 해림이와의 결혼이 될 거다. 반드시 성사시켜라 그래야 네가 살아”라며 그의 목을 조여왔다.

진해림, 한지섭 양가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 진국현이 둘의 결혼 발표를 하려고 하자 한지섭이 나서 “파혼하겠다. 해림이와 결혼 하지 않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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