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경험을 통한 조언을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소란의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4일 간 출연하는 고영배는 “너무 행복하다. 원한다면 다음주도 나올 수도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다음주에는 5일 쉬는 분 남창희 씨가 있다. 다음주에는 남창희 씨와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본격적인 코너가 시작되자 박명수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청취자의 사연에 조언했다. 자식의 PC방 사랑에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은 박명수는 "제가 PC방 모델을 하고 있다. 모델 하면서 느낀 게 원래 오락을 조금 하긴 했었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PC방에서 밤을 새는 걸 이해 못했다. 해보니까 3일도 밤 새우겠더라. 의자가 너무 푹신하고 음식도 클릭만 하면 다 나오고 기가 막히더라. 깔끔하고 깨끗하고 마우스도 편하고. 촬영하는 내내 게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PC방에서 밤 새우는 걸 이해 못하는 부모님들은 한 번 가보라. 가면 이해하실 거다. 같이 가서 즐기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극장을 찾은 경험도 언급했다. 극장을 가끔 찾는다는 박명수는 “옆자리에 다른 분이 앉으면 팔걸이를 먼저 확보한다. 접근 못하게"라면서도 "늦은 시간에 가니까 사실 옆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는 경우는 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고민이 영화 보러 갈 때는 이상하게 탄산 음료를 사게 된다. 카라멜 팝콘 두 개, 오징어 늘린 거, 탄산음료, 나쵸를 사면 거의 돼지갈비 값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요즘 부모님들이 극장 말고는 갈 곳이 많이 없다. 페스티벌 같은 곳이라도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고 고영배는 "소란의 콘서트를 보시는 게 어떠냐"며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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