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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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방송인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이자 커피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 대표 S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공판이 열렸다.

2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S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 김정민과 S씨는 참석하지 않았고, 양측 법률대리인만 참석했다.

앞서 S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사기 등을 이유로 7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결혼 결격 사유는 S씨에게 있다면서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건은 별개로 진행 중이다.

지난 1차 변론기일 당시 재판부는 S씨가 김정민과 교제하면서 쓴 금액과 돌려 받은 금액, 김정민이 결혼을 빙자해 S씨에게 돈을 지출하도록 했는지 등에 대해 변론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양 측의 변론은 오래 진행되지 않았다. 이 소송과 별개로 두 사람에 대한 다른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재판의 결과가 이날 진행된 손해배상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먼저 S씨의 법률대리인은 김정민의 불법 행위를 유형별로 나눴다. S씨 측은 김정민이 상해와 재물손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명예 훼손 등을 범했다며 손해액과 위자료 등을 말했다.

이에 김정민 측 법률대리인은 “원고가 한 말은 거짓말이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 반박할 예정이다”며 “원고가 카드 사용 내역을 말해 조회를 했는데 나온게 별로 없다. 또한 원고가 피고로부터 반환 받은 내용과 금액이 얼마인지 특정이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재판부는 S씨가 형사 재판 중이고, 김정민 역시 형사 수사 중인 사실이 있으니 나중에 결과가 나온 뒤 판결해야 할 것 같다며 다음 변론기일을 오는 2018년 1월12일로 조정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열린 제3회 슈퍼소울릴레이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특별 강연 사회를 맡으며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을 떠날 계획이 없다면서 다시 복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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