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패션N이 손담비, 한채영, 청하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화려한 개편을 꿈꿨다.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티캐스트 패션앤 개편 및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채영, 이특, 청하, 리지, 김기수, 채연, 루나, 김성은, 이현이, 김나영, 손담비, 추수현, 조혜정이 참석했다.
'TPO CEO', '스위트룸', '팔로우미', '화장대를 부탁해' 등 20-30대 여성들의 패션, 뷰티 문화를 이끌어온 티캐스트 패션앤이 개국 8년 만에 개편을 단행한다. 패션앤은 오는 11월 1일 패션,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장르를 아우르는 채널로 거듭날 예정이다.
손담비, 추수현, 조혜정이 출연하는 '마이프라이빗TV'는 워너비 스타들의 100% 사적 리얼 라이프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데일리, 메이크업, 패션, 핫 플레이스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사적인 일상을 셀프카메라에 담아 공유한다.
손담비는 "나의 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배우 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렇게 '마이프라이빗TV'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한 번쯤은 대중에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에 집에서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마마랜드'는 트렌디한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스타일 바이블을 표방한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큰 변화에도 더욱 멋진 스타일로 컴백,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나영, 김성은, 이현이가 출연한다.
이현이는 "워킹맘의 실제 모습과 육아를 함께 보여주고 싶다는 말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일하면서 느낀 육아의 고충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사생활을 보여준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고민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배우의 모습 뿐 아니라 개인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아 출연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나영은 "내가 어떤 엄마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아동학을 전공했는데, 아동학 전공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나 궁금해하실 것 같다"며 '마마랜드'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중국, 대만, 일본에 포맷이 판매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가 사랑하는 뷰티 프로그램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에는 포맷이 태국에 판매돼 오는 11월 8일 Channel ONE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단장을 마친 '화장대를 부탁해3' 전면에 서는 MC는 한채영, 이특, 청하다. 한채영은 "새로운 것들이 많이 추가됐다. 재미 요소들이 더욱 생겨난 것"이라며, 이특은 "남성이든, 여자든 누구나 더 멋있어 지고 싶지 않은가. 이 방법을 소개해드리겠다. K뷰티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청하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화장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댄서 생활을 할 때도 전문적인 화장은 접해보지 못했다. 나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화장대를 부탁해3'에 임할 것 같다"며 한채영, 이특과 다른 역할을 취할 것임을 전했다.
김기수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화장대를 부탁해3'에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장은 여성만이 하는 게 아니다. 기술이다. 이분법적 잣대를 화장에 대지 않길 바란다. 이와 같은 뜻을 전하고 싶어서 '화장대를 부탁해3'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앤은 오는 2018년 자체제작 규모 확장을 위해 100억 원대 투자로 순도 100% 라이프 스타일 채널로 역량을 강화한다.
사진 =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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