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믿고 보는 '로코 장인' 서현진, 그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다.
배우 서현진은 지난 2001년 4인조 걸그룹 '밀크'의 보컬로 데뷔, 가수로서 대중들에 다가갔다. 그러나 1집 활동 직후 한 멤버가 탈퇴를 하게 되면서, 팀도 자연스레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이에 서현진은 배우의 길로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되었다.
2006년 KBS 드라마 '황진이'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그렇다 할 주목은 받지 못했다. 그러다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 2'와 인생작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만나면서 연기자로서 본인의 입지를 굳히며 '新로코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에 올인하는 귀여운 여자 주인공 '그냥 오해영'을 연기했다. 이 캐릭터는 서현진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러블리한 외모와 만나면서 두배의 시너지 효과를 내뿜었다. 남자 주인공 문정혁과의 케미 또한 남달랐다. 이런 서현진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열혈 의사 윤서정 역을 거쳐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사랑 밖에 모르는 작가 이현수 역으로 폭풍 로맨스를 선사했다. 서현진은 자신만의 성숙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극중 상대역 양세종과 완벽한 6살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서현진이 던지는 돌직구식 사랑표현은 자칫하면 오그라들 수 있는 대사들이었지만 이를 완벽히 소화.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세대 사랑법'이라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어떤 작품을 만나던 역할의 매력을 200% 발산시킬줄 아는 진정한 로코장인 서현진. 이것의 서현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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