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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알쓸신잡’이 시즌2로 돌아온다. 복학생 2명과 새내기2명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까.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 오늘(27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된다.

‘알쓸신잡2’는 지난 7월 종영한 ‘알쓸신잡’의 시즌2로, 정치, 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끊임없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방송되는 ‘알쓸신잡2’는 시즌1에 이어 사피오섹슈얼(상대의 센스, 지성 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시즌1에서는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그 역할을 했다면, 시즌2에서는 김영하와 정재승을 대신해 유현준과 장동선이 나선다. 첫방송에 앞서 ‘복학생’ 유시민, 황교익과 ‘새내기’ 유현준, 장동선의 매력에 대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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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유시민, ‘알쓸신잡’ 센터는 나야 나!

‘작가’라는 타이트을 가지고 있지만 유시민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분야를 막론한다. 그는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법 등 수많은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가장 ‘잡학박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게 다름아닌 유시민이다. 시즌1에서도 매 여행마다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지식 소매상’을 자처하며 어려운 단어 등을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시즌2에서도 유시민은 ‘알쓸신잡’의 ‘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행지를 돌아보고 난 뒤 벌어지는 수다 빅뱅에서 유시민은 숨길 수 없이 드러나는 무한한 지식과 변함없는 아재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교익과의 맛집 배틀, 막내이자 투머치토커인 장동선과의 케미가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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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미식가 타이틀을 지켜라

시즌1에서 황교익은 맛칼럼니스트라는 타이틀 답게 음식 속에 숨어있는 문학과 역사, 과학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수다 여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여행 지역의 맛집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빵 셔틀’을 자처한 그는 ‘수요미식회’ 못지 않은 입담과 지식을 자랑하며 ‘알쓸신잡’에 빼놓을 수 없는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시즌2에서 황교익은 여러 타이틀을 지켜야 할 입장에 놓였다. 먼저 ‘미식 꿈나무’ 유시민으로부터 ‘맛칼럼니스트’라는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 시즌1 때부터 티격태격하며 맛집 배틀을 벌인 바 있기에 시즌2에서의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건축사 유현준의 등장으로 시즌1 건축 담당 황교익의 위치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황교익이 가지고 있는 맛깔스러운 수다는 변함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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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유현준, 시즌1 때는 없었던 캐릭터

양정우 PD는 “시즌1을 진행하면서 건축, 도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 분야에 전문가가 없어 이야기가 깊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즌2에 그 이야기를 풀어줄 전문가가 합류했다. 바로 건축가 유현준이다. 유현준은 미국의 MIT, 하버드를 건축 하나로 섭렵한 전문가로, ‘알쓸신잡’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 유일한 건축박사다.

유현준은 ‘알쓸신잡2’를 통해 국내 다양한 명소와 유적을 방문하면서 장소에 얽힌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유현준이 가지고 있는 ‘건축사’라는 캐릭터는 시즌1 때는 없었기에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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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자 장동선, 사피오섹슈얼 겨냥할 30대 막내

‘곰돌이’ 정재승 박사의 자리는 유일한 30대 막내 장동선이 대신한다.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 연구소 박사 출신이자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은 시청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유시민은 장동선을 ‘투머치토커’라고 표현했다. 장동선이 수다를 떨어주면서 자신은 부담을 덜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게 됐다는 것. 또한 장동선은 막내로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알쓸신잡2’를 더 젊고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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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희열, ‘알쓸신잡’이 ‘동물농장’처럼 되길 바라는 연예계 대표 지식인

시즌1 당시 “나도 서울대 나왔어”라고 외쳤지만 잡학박사들의 지식 앞에서 절규한 유희열은 시즌2에서도 ‘수다박사’를 담당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질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 주제를 만들어내는 유희열은 대한민국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쾌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센스를 발휘해 수다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