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와 신혜선이 이별을 앞두고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의문의 발신자로부터 편지를 받은 최재성(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성의 앞으로 “서지안(신혜선 분)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편지가 도착했고, 최재성은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조순옥의 일을 물었다. 노명희는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고, “10억을 받고도 설마 사고칠 꿈이라도 꾸게 했을 까봐요?”라며 말을 잘랐다. 결국 최재성은 민부장(서경화 분)을 불러 “물어볼게 있어서 불렀네. 조순옥 어디 있나”라면서 “DNA 검사 때 시료가 칫솔 이라고 했지”라며 어떻게 서지안이 친딸이라는 것을 확신했냐고 물었다.

민부장은 칫솔이 두 개 였고, 노명희와 양미정(김혜옥 분)이 자세한 대화를 나눴다며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재성은 “추가로 DNA 검사를 안 했다는 말인가?”라며 노명희의 어설픈 처신에 황당해했다. 그의 의심이 더욱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최도경(박시후 분)의 도움으로 서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서지안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지안은 대학 동창에게 자꾸만 최도경에게 의지하게 되고 기대게 되는 마음을 고백했다. 동창은 최도경을 보는 서지안의 눈빛이 애틋해 좋아하는 줄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지안은 “말도 안돼”라고 부정했다.

창립 40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의 목재 건축물을 담당한 선우혁(이태환 분)은 서지안과 함께 공장에 들렸다 현장에 나타났고, 둘의 모습을 본 최도경은 “나무 기둥 제작한다던 곳이 쟤였어? 끊었다더니 돌아갈 준비를 하는 구나”라며 관계를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지안과 최도경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이벤트는 차근차근 진행되었지만 정강수 장인이 염색한 천이 분실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서지안은 지난 번 정강수 장인에게 산속에서 직접 받았던 쪽빛 천을 떠올리며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사무실로 향했다. 결국 이벤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