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님' 캡처
'도도님'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지현우가 천문그룹의 대주주가 됐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연출 오경훈, 극본 손영목, 차이영) 48화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이 어머니를 찾고, 천문그룹이 파산 위기에 놓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장돌목(지현우 분)과 거래하던 현장에서 민해원(신은정 분) 납치 혐의로 체포된 홍신애(최수린 분)는 한준희(김지훈 분)에 "어짜피 사위가 될 사이 아니냐"며 "자신을 꺼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에 윤화영(임주은 분)은 "엄마가 가지고 있는 주식 나한테 넘겨. 그럼 준희씨가 엄마 꺼내줄거야"라 한다. 이에 홍신애는 너희끼리 짜고 친거냐며 분노했다.

어머니를 찾은 장돌목은 "행복하냐"는 강소주(서주현 분)의 말에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워 소주야. 내가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내 손 잡아줘서"라고 강소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한준희(김지훈 분)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서로의 잘못을 사과. 응어리를 풀며 화해했다. 한편 윤중태(최종환 분)를 만난 한준희는 "민해원씨는 구출됐지만 회장님이 자신이 아닌 돈을 선택했다 생각해 잠적했다"며 거짓말해 윤중태의 분노의 화살이 홍신애에 향하도록 만들었다.

홍신애는 자신의 비서에 "더이상 교도소에 못 있겠다"며 딸 화영에 "주식을 넘기고 이곳에서 나와야겠다"한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했다. 이미 주식은 SH캐피탈에서 돈을 빌려간 홍신애의 원금으로 대신 상환된 것. 이에 윤중태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주식을 가지게 된 민해원은 이것을 장돌목에 전부 넘겼고 장돌목이 천문그룹의 대주주가 된다.

천문그룹 주주총회에 참석한 장돌목은 천문그룹을 천문에너지 지주회사로 변환하려는 윤중태를 막았고 이에 성공했다. 이어 지주회사가 되지 못한 천문그룹은 천문 에너지 주식 조작 혐의를 받게 되고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윤중태는 SH캐피탈을 직접 찾아 가고 이 회사의 대표가 민해원임을 알게 됐다. 민해원은 자신이 윤중태의 손에 죽은 남자의 아내라는 것을 밝히며 "천문그룹와 그 밑의 알짜배기 회사들은 제가 거둬들일게요. 내 남편을 죽인 대가로 턱없이 부족하지만"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MBC 드라마'도둑놈,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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