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 고구마 부산 팀, 사이다 마무리.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팀의 그랜드 오픈 날이 공개됐다. 부산 팀은 강남과 수원 팀과는 다르게 이날 오픈이 예고편도 나가기 전이라 방송 홍보효과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나 부산의 푸드트럭 존은 지나가는 사람이 있긴 하나 전혀 신경 안 쓰고 지나다니는 유동인구가 적은 구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백종원은 부산 4팀에게 100인분을 판매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찹찹이네는 그동안 꾸준히 수련하고 장사를 재개했다. 손님에게 처음으로 음식을 판 찹찹이네는 사기 충천을 하며 장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손님이 가고, 얼마 있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 이유는 맛있어서 또 사가고 싶다는 것. 그러나 손님은 맛은 있지만 조금 짜다는 평을 남겼다. 이에 찹찹이네는 겁을 먹고 물을 넣어 싱겁게 만들고 말았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먹어보라니까. 몇 분마다 한 번씩 꼭 먹어보라 했건만"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찹찹이네는 방송이 끝날 무렵 100인분을 다 판매하고야 말았다.
매 방송에서 고구마를 먹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던 윤아네 또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의 솔루션대로 아내는 고기를 굽고, 남편은 고기를 볶았다. 그렇게 해서 윤아네는 처음으로 순조롭게 장사를 했다. 물론 아직도 개선할 부분이 많이 남았지만 처음 방송할 때를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였다.
머스테이크 팀은 백종원의 미션인 100인분을 훌쩍 넘은 130인분을 판매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머스테이크의 김성일은 서정욱을 가리키며 "어제 얘가 뭐라는 줄 알아? '오늘 내가 구웠던 스테이크가 너무 다시 먹고 싶다'이러는 거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그들을 지켜보며 기특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