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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경진 기자]

방송 중 박명수의 알람이 울리는 방송사고가 났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 도중 박명수는 휴대폰 알람이 울려 곤욕을 치렀다.

방송에서 박명수와 게스트인 박슬기가 입담을 펼치던 중 휴대폰 벨소리가 전파를 탔다. 몹시 당황한 박명수는 "왜 이런 소리가 울리냐"며 "이건 제 알람인데 죄송합니다"라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슬기가 "제가 꺼드릴테니까 휴대폰 주세요"라고 말해 박슬기도 나서 알람을 끄려고 했지만 "이 기계가 너무 고급이라 못하겠네요"라는 말과 함께 실패로 돌아갔다.

박슬기가 사연을 읽는 중간에도 알람소리는 그치지 않았다. 결국 스튜디오 밖에 있던 스텝이 박명수의 휴대폰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박명수는 "이 시간에 (알람이) 왜 울려"라며 "무슨 알람이 열한시 30분에 울리냐"고 당황함을 감추려는 멘트를 날렸다.

이에 청취자들은 "소리 좋다", "제 아침 알람인데 똑같네요"라고 메시지를 박명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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