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동방신기 정윤호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를 택하며 배우로 돌아온다.

정윤호는 오는 11월 6일 첫 방송되는 OCN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자로 변신한다. '멜로홀릭'은 초능력남과 싸이코녀가 펼치는 내숭제로 터치로맨스.

극중 초능력남 유은호 역을 맡은 정윤호는 모두가 사귀고 싶어하는 학교의 킹카이지만, 누구와도 사귀지 않으며 주변의 '연못남(연애 못 하는 남자)'과 모태솔로들을 구제하는 전설의 복학생을 연기할 예정. 특히 유은호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윤호는 30일 진행된 '멜로홀릭' 제작발표회에서 "일단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무엇보다도 해보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면서 "은호가 가진 순수한 면을 보면서 여기 계신 분들께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정윤호는 극 초반 '지질남'으로 분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그는 "본성이 지질하다"면서 "은호가 한 여자에게 순수한 모습이 끌렸다. 나중에 멋있어지는 은호도 나오기에 더욱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다른 것도 아닌 드라마로 복귀한 정윤호는 촬영장이 어색했다고도 밝히면서 "그래도 금세 친해졌고 그게 힘이 됐다. 배우분들과 소통하면서 저한테 더 많은 것을 일깨우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정윤호는 제대 후 솔로곡 'DROP'을 발표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곧이어 '멜로홀릭'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배우 복귀를 알렸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돌아온 정윤호가 '멜로홀릭'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게 됐다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정윤호가 보여줄 '유은호'의 모습과 더불어 '배우 정윤호'의 모습도 기다려진다.

한편 '멜로홀릭'은 OCN에서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11월 1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옥수수 모바일과 웹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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