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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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 기자] 김숙, 송은이, 박지선이 돌직구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적극 버림 권장코너 ‘수거했어, 오늘도’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우먼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초반 김숙은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가 딱 두 달 남았다.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예전엔 ‘해놓은 게 없는데 벌써?’하고 경악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루하루 재미나게 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허심탄회한 생각을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거했어, 오늘도’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뒷담화 하는 습관을 버리자’라고 다짐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개그맨 김영철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뒷담화 때문에 자리를 못 뜨시는 분들이 계시곤 한다. 그 중 한 명이 김영철”이라면서 “그 분은 술자리에서 몸을 베베 꼬면서까지 화장실을 가지 않고 참는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지선은 “나도 솔직하게 뒷담화를 하는 편이다. 친구들끼리 있으면 저희 같은 사람들은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견디지 못 한다. 그럴 때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오지 않냐”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와 달리 송은이는 “저는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다. 듣고 그냥 가만히 있는 거다. 내가 무슨 말을 더하겠냐”라고 털어놨다.

송은이의 말을 들은 김숙은 “맞다. 뒷담화하는 사람에게 ‘너 없는 데서 그런 얘기 하지마’라고 하면 다른 자리에 가서 아마 내 흉을 보거다. 그러면 계속 뒷담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태민의 신곡 ‘무브(MOVE)’를 듣고 온 뒤 김숙은 송은이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은 “송은이 씨가 태민 씨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런데 너무 흐느적거려서 개불 같으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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