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집밥 정선생도 성공적이었다.
31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 네이버 V앱 '집밥 정선생'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늦은 저녁 브런치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메인 셰프로 나섰던 장기하와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정중엽이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에 앞서 장기하는 "저번 '집밥 장선생'이 화제의 토네이도였다. 전설의 레전드가 됐다. 당시 정중엽 군이 좋은 일로 하와이에 가 있어서 참석을 못하고 다섯 명이 했었는데 오늘은 정중엽 군이 서양 요리를 하나 해주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메인 셰프인 베이시스트 정중엽은 "돌돌돌 말아 호로록 먹는 베이컨 식빵 말이를 준비했다"며 재료와 레시피를 읊었고 보조 셰프는 드러머 전일준이 담당했다.
먼저 채소와 게맛살 등을 다져 속재료를 준비한 정중엽, 전일준은 식빵을 병으로 밀어 납작하게 만들었다. 이어 얇게 편 식빵에 속재료와 체다치즈, 햄을 올린 후 돌돌 말아 베이컨으로 감쌌다. 마지막으로 식빵을 감싼 베이컨을 구워주면 완성이었다.
요리를 진행하던 정중엽은 "사실 집에서 하는 요리는 아니다. 하지만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지만 근 3년 간 요리를 한 적이 없다. 이번을 계기로 요리를 사랑하는 멋진 남자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완성된 요리를 먹은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은 계속 해서 감탄사를 뱉으며 "너무 맛있다. 양파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며 맛을 인정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연과 앨범 발매 계획도 언급했다. 장기하는 “내년에는 공연을 더 많이 할 거다. 그리고 앨범도 낼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