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평창올림픽의 성화봉송이 시작됐다.
1일 오전 KBS1,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도착 환영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연아 홍보대사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봉송하기 위해 임시 성화대에 점화했다.
이날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성화봉송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과 정선 등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에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축제입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성화봉송은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입니다. 올림픽 분위기를 형성하고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전세계에 알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며 "성화는 인천을 출발해서 제주를 거쳐 2018km를 달릴 것입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조직위원장은 "저희는 88 올림픽과 2002 월드컵을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성공을 이룰 것입니다"며 '88올림픽이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했듯이 평창 동계올림픽 또한 대한민국이 아이티 강국 문화강국의 선진국임을 세계 속에 새길 것입니다"고 얘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성화도착을 환영하시는 국민여러분 오늘을 지켜보시는 세계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국무총리는 "평창 올림픽에 호응해주신 IOC 조직위원회 분들과 국민, 전세계인들, 여러분의 성원에 부흥해서 대한민국은 평창 올림픽을 기필코 성공 시킬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국무총리는 또한 "이제부터 성화는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우리강토 2018km를 달리게 됩니다. 남북한 7500만 겨레가 평창 올림픽에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부터 100일이 지나는 2월 9일에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화됩니다. 성화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와 번창을 염원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타오를 것입니다"고 말하기도.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연아 홍보대사와 함께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봉송하기 위해 임시 성화대에 점화하며 성화 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인순이 홍보대사가 무대에 올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제곡인 'Let Everyone Shine'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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