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박명수가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청취자와 함께 소통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큰 공감을 보냈다.
박명수는 "2017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백일기도를 하려고 해도 두달 밖에 안남았고 석달 열흘동안 잔소리를 하려고 해도 두달 밖에 안남았다"는 말로 라디오쇼의 문을 열었다. 선곡들은 겨울노래가 줄을 이었다.
마치 맞춤형이기라도 한 듯 청취자들의 사연은 박명수의 공감대를 끌어냈고 쌍방향 소통이라는 라디오만의 매력을 극대화한 한시간이었다.
한 청취자가 "자전거를 망가뜨려서 아내에게 혼났다. 연애때는 말도 예쁘게 하더니 이젠 잔소리만 한다"고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아이를 보면서 공감대를 찾아라"고 평소 입소문난 사랑꾼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어 치킨집 운영과 탈모 청취자의 사연 또한 박명수의 공감을 사기엔 충분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청취자들에게 조언했다.
"소개팅 앞둔 언니 얼굴에 물사마귀가 났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형부 대신 물사마귀가 생겼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놔두면 더 번지니까 빨리 잡으세요(치료하세요)"라고 말해 피부과 의사의 남편으로써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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