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오랜만에 만난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에 대한 그리움을 남겼다.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은 1일 오랜만에 다 같이 카메라 앞에 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은 아니었으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 있는 달리기를 펼쳤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무한도전' 게임의 특전으로 처음 성화를 받아 들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현재 MBC 총파업으로 인해 결방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다섯 멤버의 만남이 더욱 뜻 깊었다. 일회성이지만 약 2개월여 만에 '무한도전' 녹화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녹화분의 방송은 아직 정해진 바 없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회동 만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일부 채워졌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였다는 점도 의미 있다.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으로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레 가요제 등 시민들과 같이 하는 특집이 많았다. 이번 성화 봉송 역시 시민이자 시청자들과 함께 했기에 '무한도전'을 향한 반가움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무한도전' 촬영 재개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리움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중이다. 다시 만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여전히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잠깐이었지만 같은 옷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만난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은 안정적인 그림을 보여주기도 했다.

MBC 총파업은 진행 중이고, '무한도전'을 포함한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은 올 스톱된 상황이다. 지난 달 24일 한 매체가 '무한도전' 촬영 재개 소식을 보도했지만 '무한도전' 측은 "촬영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파업 지지 여부와 별개로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무한도전' 팀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가움과 그리움이 동시에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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