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의문의 일승'과 '이판사판'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과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이 이달 중 베일을 벗는다. 윤균상과 정혜성이 만난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박은빈과 연우진이 뭉친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두 신작이 연말까지 SBS 드라마를 웃게 할 수 있을까.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있는 적폐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뿌리 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를 연출한 신경수 PD, '학교 2013'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한 편의 믿고 보는 장르극이 예고됐다. 인생 몰빵 배짱 활극답게 통쾌함도 함께 한다.
윤균상은 타이틀롤 오일승 형사 역을 맡아 소년의 마음과 예리한 감각 및 뛰어난 두뇌를 모두 표현한다. 신경수 PD와 전작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준 만큼 신뢰와 케미스트리가 나타날 전망. 사극, 장르물, 로맨틱 코미디에서 다채로운 소화력을 입증한 윤균상의 재발견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정혜성, 전성우, 오승훈, 강신효, 김다예, 윤나무 등 젊은 배우부터 장현성, 최원영, 김희원, 전국환, 윤유선 등 베테랑까지 함께 하는 탄탄한 라인업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의 온도'와 다른 색깔을 예고한 '의문의 일승'의 흥행과 작품성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린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이 실종된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형사합의부 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말까지 SBS 드라마를 장식하는 법정물이며 '퍽'과 '딴따라'의 이광영 PD가 연출한다.
박은빈은 이 판사, 연우진은 사 판사로 각각 분해 열일을 이어간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청춘시대 2'에 이어 또 한 번 밝은 에너지를 장착한 박은빈, '내성적인 보스'와 '7일의 왕비'에 이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연우진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인물들의 관계성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 동하, 나해령, 이덕화, 최정우, 허준석 등이 함께 하는 '이판사판'은 최근 대본리딩을 갖고 항해를 시작했다. 진실성 있는 메시지를 냉정함, 촌철살인, 따뜻함, 웃음, 눈물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담을 예정이다. 검사나 변호사가 아닌 판사 주인공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문의 일승'과 '이판사판'이 함께 해 더욱 다채로운 연말 SBS 드라마가 흥행까지 잡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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