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창의가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모습을 들킬 뻔한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기서라 심부름 센터를 통해 위선애(이휘향 분)의 생일 선물을 보냈고, 이로 인해 한지섭과 기서라가 재회했다. 한지섭만이 기서라의 존재를 눈치 챘고, 기서라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부엌으로 움직이려던 찰나 위선애가 기서라를 내쫓았다.

밖으로 나간 기서라는 진해림(박정아 분)과 재회했다. 진해림은 고등학교 때 있었던 폭행사건을 들먹이며 기서라를 짓밟으려 했다. 또, 심부름 센터 일을 하고 있는 그를 무시하며 돈만 주면 남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허드렛일이나 하는 사람 취급을 했다. 위선애의 집으로 들어간 진해림은 선물을 건넨 뒤 한지섭의 방으로 향했다.

진해림은 한지섭에 기서라의 일을 얘기하며 기가 차다는 듯 굴었다. 진해림은 “그 심부름 온 여자 십 년 전에 날 폭행하고 학교도 퇴학 당했던 여자더라고. 인생 불쌍해서 선처해줬더니”라며 기서라를 깔아뭉갰고, 기서라의 편을 드는 한지섭에 “사고가 난 뒤에도 여자 보는 눈은 형편없구나”라며 조소했다.

진해림이 함께 떠나든 말든 자신은 유학을 가겠다는 결단을 내린 강인욱은 한지섭을 찾아갔다. 샤워를 하고 나온 한지섭의 등을 본 강인욱은 자신이 치료해줬던 등의 흉터가 없는 것을 보곤 “강재욱, 너 등의 흉터 어떻게 된 거야”라고 의심했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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