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아는 형님'이 싸이, 동방신기, 엑소, 방탄소년단 등 화려한 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 5일 시작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4일 100회를 맞는다. 이를 기념해 이날 방송에는 원조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12년간 쌓아온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갔다고 알려졌다. 또한 김희철은 형님이 아닌 전학생으로 등장했고, 예성은 강호동과 신선한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이렇게 슈퍼주니어라는 특급 게스트로 100회를 자축할 '아는 형님'은 늘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과 함께 시청자들과 마주했다. 스타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것이다. 월드스타 싸이는 5년 만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을 선택했다. 그는 '아는 형님'에서 '강남스타일' 이후 빠진 슬럼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거나 서장훈과의 추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싸이는 출연 당시 신곡이었던 '뉴 페이스(New Fac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싸이처럼 '아는 형님'을 신곡 무대로 활용한 가수가 또 있다. 바로 비다. 지난 1월 비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 새로운 음악 '최고의 선물'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그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나 콘서트 무대에 비해 다소 열악한 환경인 '아는 형님' 스튜디오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안무와 감미로운 음악을 자랑, 형님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더불어 비는 MBC '천생연분'으로 인연을 쌓았던 강호동을 차지게 디스하며 재치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화려한 아이돌 군단도 빼놓을 수 없다. 동방신기, 샤이니, B1A4,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와 같은 보이그룹을 비롯해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에이핑크, 여자친구, 러블리즈 등의 인기 걸그룹이 '아는 형님'이 출격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아는 형님'에 나가고 싶었다. 바른 생활 이미지를 깨고프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출연을 직접 졸랐다"라며 '아는 형님'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스타들이 먼저 찾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아는 형님'이다. 향후 어떤 스타들이 '아는 형님'으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자랑할지 기대가 모인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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