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기대희가 바나나를 처음 마주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923회에는 바나나 먹는 방법을 몰라 굴욕을 당하는 김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가 필요해1987’에는 철학과의 연합 MT가 그려졌다. 신봉선은 MT를 가는 길에 리어카를 들고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까지 챙겨온 신봉선은 이사를 가냐는 타박에 “젊음의 행진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모자나 옷가지를 챙겨오지 않는 신봉선의 모습에 김대희는 “내꺼 써라”라고 자신의 것을 내어줬다. 그러나 신봉선이 “회비 내야 할 건데 지갑도 안 가져 왔네”라는 말에는 “네꺼 써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와 신봉선을 두고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는 이세진은 이날 신봉선을 위해 바나나를 준비해 왔다. 질투를 해야 마땅한 상황. 하지만 김대희는 바나나를 먹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러나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바나나를 김대희는 껍질째로 먹으려고 했다. 주변의 만류에 민망해진 김대희는 “안다, 알어. 내가 설마 껍질까지 먹겠나”라며 칼을 꺼내 껍질을 깍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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