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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경진 기자]박명수가 게스트 남창희와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게스트로 남창희가 등장해 박명수와 함께 입담을 펼쳤다.

남창희는 "인기개그맨 박명수 옆에 있는 남창희입니다"라는 말을 뱉으며 박명수를 도와 라디오쇼의 재미를 높였다.

라디오쇼의 처음은 게스트인 남창희의 근황으로 시작됐다.

박명수가 "남창희씨가 몸에 문신을 하셨어요. 눈썹문신"이라고 말하자 남창희는 "이틀 됐다"고 대답했다. 또 박명수는 남창희가 3개월간 체중 15kg을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남창희는 다이어트 후 좋아진 점이 '잘생김'이라고 대답했으나 박명수는 이에 "실패했네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친밀한 관계인 만큼 사적인 이야기를 하며 함께 앉아 수다떠는 느낌을 배가시켰다.

남창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구 공장을 정리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박명수는 관련된 얘기를 나누던 중 "그럼 아버지께 드린 트럭도 정리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그건 아버지가 알아서 하시겠죠. '드린 카'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아 드린 카요?"라고 함께 폭소를 터뜨렸다.

한 청취자의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는데, 화장품은 너무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겠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그래도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날지 모르니 버리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남창희가 "박명수씨도 얼굴에 화학작용이 일어난 건가요?"라고 묻자 박명수는 "너 오늘 왜 나한테 이러냐"라며 토라진듯 대답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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