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 9대 우승자로 피기돌스 김민선이 차지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는 9대 우승자가 선정됐다. 9대 우승자는 지난 8대 우승자에 이어 '콜미'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콜미는 왕중왕전 대결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날 방송의 첫 무대는 복제가수 신동, 진짜가수 지방의 무대가 펼쳐졌다. 신동과 지방은 하나가 되어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했다. 지방은 감성적인 창법으로, 신동은 시선을 사로 잡는 춤으로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고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올레와 지방의 대결이 판가름났다. 승리는 지방이 차지했으며, 올레의 정체는 정흠밴드의 정민경으로 밝혀졌다. 정민경은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정민경의 한풀이송 무대가 끝나고 복제가수 나르샤와 진짜가수 '띠옹'의 무대가 이어졌다. 띠옹은 마그마의 '해야'를 불렀다. 그리고 띠옹은 지방에게 패배해 정체가 밝혀졌다. 띠옹의 정체는 풍부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서제이였다. 서제이는 한풀이송으로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선곡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말미에는 지방과 콜미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방과 콜미의 대결에서 콜미가 승리하며 지방이 먼저 공개됐다. 지방은 <신촌을 못가>를 부른 포스트맨의 성태였다. 그리고 콜미는 그룹 피기돌스로 데뷔한 가수 김민선이었다. 김민선은 앵콜송을 부르기 전 "아마 이 무대가 제가 선글라스를 벗고 부르는 첫 무대일 것이다"라며 "앞으로 좋은 노래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선은 앵콜속으로 이은미의 '녹턴'을 노래하며 스튜디오 현장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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