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4년 동안 고양이를 키워왔다는 서유리가 이제야 5냥이의 마음을 알게 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서유리와 5냥이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서유리는 자신을 ‘고양이 덕후’로 설명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고양이를 키웠다는 서유리는 연령대도 다양한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중이었다. 특히 서유리의 고양이 중 ‘보니’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는 SNS에서 이미 핫한 스타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서유리가 눈길을 끈 부분은 최첨단 기기를 이용해 고양이들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유리는 자동 정수기, 자동 화장실 등 누구나 보면 깜짝 놀랄만한 최첨단 기기를 구비해 고양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고양이를 향한 마음도 지극정성이었다. 서유리는 미니어처 세트를 이용해 고양이 간식을 직접 플레이팅했다. 그는 미니어처 세트로 물을 끓이고 소고기를 익히는 등 고양이 간식을 챙겨줄 때도 즐겁게 임했다. 고양이들도 서유리가 만들어준 간식에 맛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캣맘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고양이들의 이상 행동이 발견됐다. 씨즈와 보니가 자동화장실이 아닌 욕조나 천에 소변을 본 것. 특히 씨즈와 보니는 자동 화장실 벽을 긁거나 욕조 등을 긁는 행동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문가는 이를 보고 “굉장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는 “고양이는 자신의 대소변을 묻는 습관이 있어 특별한 배변, 배뇨 훈련이 필요 없다. 그런데도 화장실이 아닌 곳에 대소변을 본 건 소리나고 움직이는 화장실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유리는 고양이들이 편하라고 구비한 자동 화장실이 오히려 고양이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음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서유리는 “사람처럼 최첨단이면 편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깨달음을 얻었고, 전문가는 자동 화장실 위치나 그 안에 사용되는 재질을 바꿔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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