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명의 불안한 짝사랑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극본 주현) 7회에는 짠내 나는 짝사랑 최제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제훈은 변혁(최시원 분)이 행사장에서 청소인력 직접고용을 발표하자 곤란한 신세가 됐다. 행사에 쏟아져야할 스포트라이트가 직접고용 문제에만 집중되자 최제훈이 책임을 묻게 된 것. 여기에 변강우(최재성 분)는 변혁을 대신해 또 최제훈에게 매를 들이댔다. 변혁은 용기내 변강우를 막아섰지만 최제훈은 입술까지 터지는 상황이 됐다.

항상 일부터 벌리고 와 사과하는 변혁의 모습에 최제훈은 “넌 네 생각만 하지? 다른 사람들이 너 때문에 피해를 입던 말든 힘들던 말든 너는 네 인생만 중요하지”라고 나무랐다. 변혁이 사과하는 말에도 변혁은 “사고를 쳐야겠으면 차라리 회사 밖에서 쳐,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너란 녀석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다”라고 화를 냈다.

최제훈은 백준에게 인턴채용이 시작됐다며 지원을 강력하게 권했다. 그러면서도 변혁이 변강수에게 인턴시험 제안을 받았다는 말에는 “너 엿 먹으라는 뜻이지. 학력도 딸리고 회장님 아들이라는 거 빼고 아무것도 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준은 “해보지도 물러서겠다고?”라며 변혁의 도전을 응원했다.

결국 백준은 변혁에게 인턴 시험에 함께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최제훈은 백준에게 이유를 물었다. 백준이 변우성(이재윤 분)이 왜 이렇게 변혁을 견제하냐고 의아해하는 말에 최제훈은 “너 이제 혁이네 형제싸움까지 간섭하려고? 너 그러다 잘하면 내 대신 혁이 뒤처리전담반 하겠다”라고 물었다.

예상과 달리 백준이 “너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게 없잖아”라고 답하자 최제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백준은 “유치원 때부터 친구라면서 그렇게 혁이를 모르냐?”라고 반박하자 최제훈은 “그럼 너는 혁이에 대해 뭘 그렇게 잘 아는데”라고 말했다. 백준은 적어도 변혁의 짊어지고 있는 책임감의 무게는 느껴진다며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감이 고조되는 최제훈은 모든 게 백준의 부채질 때문이라고 적개심을 나타냈다. 이에 백준은 “나 때문이면 안 돼?”라며 “뭐가됐든 진심으로 해보겠다는 거잖아”라고 변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게 시작된 인턴 시험 도전. 2차까지 합격하며 기뻐하는 백준과 변혁의 모습에 최제훈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백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최제훈은 “혁이에 대한 감정이 어디까지가 진실이냐”며 “대답해 너 혁이 좋아해?”라고 추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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