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사랑스러운 신혼 생활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이 시골에서 한적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짓궂게 놀리는가 하면 달콤한 로맨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한 침대에 함께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오상진은 김소영의 배에 귀를 대더니 "폭포수 소리가 난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소영은 아무 말을 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영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김소영의 선택은 수제 요거트였다. 그는 전자레인지의 발효 기능을 활용해 수제 요거트 만들기에 나섰다. 오상진은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하루가 지나고, 김소영표 요거트는 맛깔나게 만들어졌다. 그는 요거트를 예쁜 그릇에 담아 지두, 사과, 견과류를 얹어 요리를 완성했다. 곧 오상진과 김소영은 마루에 앉아 요거트를 맛있게 먹었다.
이후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근처 휴양림에 가기로 약속했다. 운전은 김소영이 맡았다. 이때 오상진은 "김소영이 운전하는 차를 탄 적 있다. 소영이가 운전을 잘 하지는 못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영 역시 "오상진이 나의 차에 탔을 때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라 했다"라며 자신의 운전 실력이 형편 없음을 고백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휴양림 산책길에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손을 마주잡은 채 산책을 시작했다. 훈훈하게 걷던 둘은 서로의 걸음 걸이에 대한 버릇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내가 옆 사람의 어깨를 밀면서 걷는다고 하더라"라고, 오상진은 "김소영의 걸음 걸이에 맞춰 걷는다"라고 했다.
방송 말미 오상진과 김소영은 신혼 생활이 지나도 현재와 같은 행복한 생활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입을 모았다. 김소영은 "지금 행복하고 하루하루 잊을 수 없는 순간이 계속되고 있다. 평생 지금 모습 그대로이길바란다. 평생 둘도 없는 친구처럼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오상진은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결혼한 지 100일이 지났다. 함께한 시간만큼 그대로의 모습을 알아가고 싶다. 그냥 같이 둘이서 잘 이겨내면서 살아가고 싶다"라고 고백, 김소영을 향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신혼일기2'는 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