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접속! 무비월드’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 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주혁의 차량은 앞서 가던 차를 받은 후 인도로 돌진해 인근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고 계단 밑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사고 후 김주혁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30분께 숨을 거뒀다. 김주혁의 발인은 지난 2일 진행됐고, 그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무비월드’는 故 김주혁을 애도하며 그의 연기를 되돌아봤다. 연기 인생 20년 동안 김주혁이 준 감동과 여운은 어마어마했다. 그는 멜로연기부터 코믹연기, 악역 연기까지 모두 섭렵하며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멜로 연기로 ‘한국의 휴 그랜트’로 불린 김주혁은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 역시 그의 배려심을 극찬할 정도였다. 김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문근영, 손예진 등은 김주혁의 배려심을 언급하며 평소 그의 성격을 짐작케했다.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와의 덤덤한 이별 장면, ‘비밀은 없다’에서 딸을 잃을 슬픔을 오열로 보여주는 모습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주혁은 ‘공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영화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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