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가장 자신있는 음악을 들고 2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6일 오후 6시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의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를 비롯,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보 '플레이'는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결합돼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성장을 담았다.
타이틀곡 '블랙수트(Black Suit)'는 자유분방한 스윙 계열 브라스 리듬 위에 절제된 멜로디를 주축으로 한 마이너 댄스 팝 장르 곡.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수트를 차려입은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Lupin)'에 빗댄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세련된 사운드와 함께 여유로우면서도 절제된 슈퍼주니어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슈퍼주니어는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남자의 모습을 가사로 묘사했다.
이어 "네 맘을 훔칠 블랙 수트 / 날 향해 빛난 너의 루즈 / 아찔한 느낌 Move it up 손짓 하나로 빠져들게 해 / 심장이 터져버릴 듯한 Mood / 이 밤을 훔칠 블랙 수트"라며 너를 사로잡으려는 나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이대로 날 놓치지 마 /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아 / 밤이 새도록 널 흔들려 해", "날 잊지 못하게 / 네 맘을 훔칠 블랙 수트"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블랙 수트'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담았다. 앞서 댄스 퍼포먼스 위주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구성해온 슈퍼주니어가 이번 '블랙 수트' MV에서는 블랙 수트와 관련된 스토리 라인을 넣어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 것. 특히 화려한 분위기와 색감을 살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6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블랙 수트'는 그동안 늘 해왔던 슈퍼주니어 음악"이라면서 "아무래도 슈퍼주니어는 댄스 그룹이다 보니까 1집부터 늘 해온 댄스 음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슈퍼주니어' 다운 음악을 들고 돌아온 이들이 무대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신나는 댄스 음악인 '블랙 수트'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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