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유리와 이상민의 다정한 모습은 양가 부모님의 마음도 움직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손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유리는 몇 년 전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했지만 40점대로 탈락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상민의 과외를 받았지만 탈락했다며 이번엔 커트라인인 60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눈빛을 빛냈다. 하지만 이상민의 눈높이 과외에도 사유리의 엉뚱함은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이상민은 어금니를 꽉 물고 다시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시험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유리는 자신의 부모님이 ‘미우새’ 방송 출연 이후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사유리의 부모님’이란 것을 알아보고 사진촬영을 부탁했다는 것. 사유리는 아버지가 사인 연습을 시작했다며 곤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모님이 이상민을 정말 좋아해 입양을 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사유리와 이상민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손태영에 “어떻게 생각해요? 저는 진짜 사유리랑 상민이랑 잘 어울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이상민의 어머니에게 “그런데 진짜 사유리 씨도 좋아하고 사유리 씨 부모님도 괜찮다고 하면(생각이 있으시냐)”고 속마음을 물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결혼을)할 수 있지 해야지”라고 쿨하게 답변을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제가 진심으로 물어봤거든요”라면서 이상민이 “내게 그런 생각조차도 사치다”라는 말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최선을 다해 빚을 갚고 그 다음에서야 생각을 해볼 여유가 있을 것 같다는 것.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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